오픈 날짜가 잡혔어요!
그것은 바로 이번주 목요일!
5월 17일입니다. 오~ 떨리는군요. 어떡하죠?
지금까지 전단지 몇 번 돌리고
현수막 달고 했는데요.
뭔가 색다르고 상콤하면서도 뇌리에 팍 꽂히는 홍보 방법이 없을까요?
후후후...
그래서 우리는
오픈 떡을 돌리기로 하였습니다.
집집마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오픈떡을
집주인의
두손에다
쥐어주자
취재하러
갔다가
떡돌리고
왔지요
떡 대령이요~
처음에 떡 준비됐다고 했을 때 나눠주기 좋도록 비닐팩에 포장된 꿀떡을 생각했는데
왜 시루떡이냐고 물어보니
뮤의 카카오색이랑 비슷해서랍니다. ㅋㅋ
이렇게 장바구니에 나눠서 담고.
...
이 장바구니는 어디서 많이 본 기억이 나요.
오래전 물건 같은데
아직도 튼튼하게 잘 쓰고 있군요! ㅋㅋ
자 그럼 연습을 해야죠.
이렇게 떡을 일회용 접시에 담아
전단지를 밑에 깔고
문을 두드립니다.
문이 열리면
주는 거죠.
좋았어요!
이렇게 하는거에요.
오늘 홍보를 도와주기 위해서
그랜드힐 원장님도 오셨구요.
뮤빵 주인공 차산초 원장님도 오셨어요.
어? 뭐라구요?
포즈좀 잡으라구요?
요케요?
ㅎㅎ 좋습니다~
이제 ...
나가세요.
아파트 한 동 하시는겁니다!
나가라구요?
아.. 어떡하지?
사진 한 방 더 찍고. ㅋㅋ
본부장님도 손수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이렇게 나눠주는 거라니까요.
하도 전화가 많이 오는 본부장님은
저기 보이는 이어폰을 애용하십니다.
근데 차가 바뀌면 매일 잃어버리게 되어
이번에 5개를 주문하셔서 차마다 두고 쓰시죠. ㅎㅎ
자~ 우리는 3팀으로 나뉘어 열심히 했어요.
저와 본부장님은 아파트 한동 네 개 라인 160집을 돌았습니다.
안하던 걸 하려고 하니
좀 힘들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돌아와보니
아직 돌리지 못한 떡이 수북히 쌓여 있는거에요.
어떻게 된거죠?
저흰 한 라인만 돌았거든요.
아니 왜요?
모두에게 설명하느라...
헐.. 이 떡을 다 어쩌죠? 다 식어버리는데.
아이고 죄송해요. ㅋㅋ
나머지 남은 떡을 다 돌리고 나온 인증샷이에요.
오~ 멋지다.
오늘 준비한 떡 400개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여 9시 30분까지 거의 다 돌렸답니다.
낮에는 일단 상가 사람들에게 나눠줬어요.
관리사무소, 경비실도 다 드렸구요.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학원은 아파트 주민과 친해져야되기 때문에
떡을 돌려야 되겠다는 아이디어를 실천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쉽진 않더라구요.
저녁시간에 갔으나 빈집도 많았고
무거운 걸 쥐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되서요.
직투 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초등생 있는 집들은 거의 다 뮤엠영어학원 오픈한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동네 어르신들도 기쁘게 떡을 받으신 걸로 보아
시작이 좋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내일 나머지 떡 400개가 온다는 사실.
용감한 뮤엠인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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